
서론: 다시 오른 커피값…서민 물가 압박 가중국민 커피로 불리는 ‘맥심’과 ‘카누’의 가격이 다시 오른다. 국내 커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동서식품이 2024년 말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도 커피 제품 가격을 평균 7.7% 인상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인상은 불과 6개월 전 단행한 인상 이후 재차 이뤄진 조치라는 점에서, 유통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커피는 아침과 점심 사이, 하루의 여유를 책임지는 필수 소비재로 자리 잡은 만큼, 이 같은 연이은 가격 인상은 **‘생활 밀착형 물가 쇼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본론: 가격 인상 배경과 시장 반응① 동서식품, 6개월 만에 추가 인상…맥심·카누 대부분 제품 대상동서식품은 이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