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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4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추가 소각…올해만 9,000억 규모 ‘주주환원 정점’

셀트리온이 또 한 번 대규모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냈다.5월 10일, 셀트리온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고 공시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셀트리온의 2025년 들어 총 자사주 소각 규모는 9,0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는 국내 상장사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부양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79만6,370주, 시가 기준 약 1,000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분기별로 소각해왔으며, 이번 조치 역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소각일은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이는 곧바로 발행 주식 수 감소로 이어져 주당 가치 희..

'논란 속 파격 행보' 더본코리아, 최대 반값 할인전…“본사가 전액 부담”

최근 각종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전격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 직영 및 가맹 매장에서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할인 행사에 드는 모든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겠다는 파격 선언이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대상 브랜드는 더본코리아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본가’ 등으로, 브랜드별 인기 메뉴 일부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홍콩반점의 짬뽕은 기존 7,000원에서 3,500원,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21대 대선, 7명 후보 등록…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구도 주목

오는 6월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총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거대 양당 후보를 비롯해 진보·보수 성향의 무소속 및 군소 정당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실제 본선 구도는 이재명(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간 3파전 양상으로 빠르게 압축되고 있다.◆ 거대 양당 중심에 선 이재명 vs 김문수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기존의 강한 지지층과 정책 브랜드를 앞세워 '경제·민생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강조해 온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의 정책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며, 이번 대선에서도 ‘불평등 해소와 복지 확대’를 앞세워 중도층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국가..

젤렌스키 “15일 튀르키예서 푸틴 기다리겠다”…우크라이나, 대면 회담 전격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월 15일, 튀르키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면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첫 고위급 대화 시도로,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젤렌스키는 “푸틴 대통령이 진정으로 전쟁 종식을 원한다면, 튀르키예에서 나와 마주하자”고 공개 발언하며 푸틴을 정면으로 압박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 브리핑에서 “우리는 계속 피 흘리고 있다. 민간인, 병사, 도시, 미래가 매일 파괴되고 있다”며 “그렇다면 지도자들끼리 만나 진짜로 대화를 시작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5일, 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기다릴 것이며, ..

‘기적이 찾아왔어요’…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2년 난임 끝 감격의 임신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사랑받아온 손민수와 임라라가 드디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무려 2년간의 난임 치료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며, 두 사람은 “기적이 찾아왔다”며 눈물과 감격이 뒤섞인 소감을 전했다. 팬들 역시 함께 기뻐하며 SNS와 댓글 창에 축하 인사를 쏟아내고 있다.지난 11일, 엔조이커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다림 끝에 우리에게 아기가 찾아왔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떨리는 목소리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겪었던 심리적 고통과 몸의 변화, 그리고 희망을 놓지 않았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나눴다.임라라는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고 외로웠지만, 한순간의 기적으로 보상받은 기분”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손민수 역시 “웃음으로 일상을 나누던 우리 커..

“함께해줘서 고마워”…‘태계일주4’ 기안84, 첫방부터 눈물로 쏟아낸 진심

기안84가 다시 한 번 울었다.인기 예능 시리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4’가 5월 첫 방송을 타며 돌아온 가운데, 기안84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인의 세계여행’으로 시작했던 그의 여정이 이제는 팀의 이름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눈물은 단순한 감정 폭발이 아닌 진심이 담긴 감사의 표현이었다.‘태계일주4’ 첫 회에서는 기안84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정의 서막이 그려졌다. 시즌4의 행선지는 ‘남미’로, 페루와 볼리비아, 파타고니아 등 고산과 사막, 정글이 뒤섞인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감동이 교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배우 이시언, 여행작가 빠니보틀 외에도 새로운 얼굴이 합류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

김지민♥김준호, 웨딩화보 전격 공개…‘클래식+힙’ 개그커플의 하객룩까지 화제

개그계 대표 커플 김지민과 김준호가 마침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특유의 유쾌함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웨딩 화보로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뿐 아니라 개그계 전체에 훈훈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웨딩화보는 ‘클래식과 힙의 절묘한 공존’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화이트 톤의 대형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메인 화보에서는 김지민이 레이스 자수가 가미된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고, 김준호는 블랙 턱시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신랑미(美)를 뽐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특히 또 다른 콘셉트 화보에서는 개그커플다운 유쾌한 감각이 돋보..

“구단 역사 새로 썼다” 한화 이글스, 33년 만에 감격의 12연승

한화 이글스가 드디어 해냈다. 2025년 5월, 이글스는 무려 33년 만에 1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한화의 연승 행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약팀’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명문 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 12연승의 주역은 선수단 전체였다. 선발진부터 불펜, 타선까지 공수 균형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고, 여기에 ‘감독의 용병술’과 ‘신예들의 폭발’이 더해지며 완벽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5월 11일 경기에서 12연승을 확정짓는 순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고, 일부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한화의 12연승은 199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에도 한화는 12연승을 기록..

서학개미, 작년 손실 주식 팔았다면 세금 줄었다…절세 기회 놓친 투자자들 속앓이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올린 서학개미들에게 ‘세금 폭탄’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손해 본 종목을 팔기만 했어도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는 ‘손익 통산’과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투자자 교육과 사전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한국의 해외주식 투자자는 ‘양도소득세’ 대상이다.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22%(지방세 포함)의 세금을 내야 한다. 중요한 점은 동일 과세기간(즉,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안에서 발생한 손익은 ‘합산’된다는 점이다. 즉, 수익이 난 주식이 있다면 손실 난 종목도 함께 팔아야 전체 양도차익을 줄이고, 결과적으..

까다로워진 펫보험…재가입 주기 1년 단축에 반려인들 '불만 고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펫보험 시장에 최근 급격한 규제 변화가 예고되면서, 반려인들 사이에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재가입 주기’가 기존 3~5년에서 ‘1년 단위’로 대폭 단축되면서, 향후 보험료 상승과 보장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족 같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입했던 펫보험이 되레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새롭게 도입한 ‘1년 갱신형’ 펫보험 상품은 가입 후 1년마다 보험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이 말은 곧, 매년 보험회사가 보장 조건과 보험료를 재조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간 펫보험은 비교적 긴 재가입 주기로 인해 동일한 조건으로 몇 년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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