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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줘서 고마워”…‘태계일주4’ 기안84, 첫방부터 눈물로 쏟아낸 진심

mellow7 2025. 5. 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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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다시 한 번 울었다.
인기 예능 시리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4’가 5월 첫 방송을 타며 돌아온 가운데, 기안84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인의 세계여행’으로 시작했던 그의 여정이 이제는 팀의 이름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눈물은 단순한 감정 폭발이 아닌 진심이 담긴 감사의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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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첫 회에서는 기안84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정의 서막이 그려졌다. 시즌4의 행선지는 ‘남미’로, 페루와 볼리비아, 파타고니아 등 고산과 사막, 정글이 뒤섞인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감동이 교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배우 이시언, 여행작가 빠니보틀 외에도 새로운 얼굴이 합류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첫 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기안84의 눈물이었다. 새롭게 팀을 꾸리고 출국 준비를 하던 중,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갑자기 말을 멈추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혼자 시작한 여행이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번에도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을 텐데, 그걸 덮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시즌이 계속될수록, 나는 점점 사람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초창기 ‘태계일주1’에서 홀로 인도와 아프리카를 돌며 서툴지만 진솔한 여행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여행 중 낯선 문화에 당황하고, 길을 헤매며, 때로는 혼잣말로 외로움을 달래는 모습으로 ‘현실 여행자’의 아이콘이 됐다. 이후 시즌이 거듭될수록 동행자들이 늘어나며 프로그램은 점점 더 '사람 냄새 나는 여행 예능'으로 진화했다. 시즌4는 그 정점을 보여주는 시기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방송 직후 포털과 SNS에는 “기안84 눈물에 나도 울었다”, “진심이 느껴지는 예능은 이게 유일하다”, “태계일주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사람 성장기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불편해도 진짜인 예능’이라는 평가는 시즌4 첫 회에서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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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제작진은 ‘가장 인간적인 여행’이라는 테마를 앞세웠다. 화려한 연출이나 설정 없이, 진짜 사람들이 진짜 환경에서 겪는 고생과 깨달음을 보여주겠다는 것. 그런 점에서 기안84의 눈물은 대본 없는 리얼리티 예능의 진정성을 대표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 간의 관계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이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여행 내내 큰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빠니보틀 특유의 정보력과 차분한 리더십이 더해지면서, 예측불허 상황 속에서도 균형 잡힌 팀워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안84는 첫 회 말미에도 다시 한 번 “이번 여행이 끝나면 내가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기대된다. 그리고 그런 변화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진 또한 “이번 시즌은 웃음, 눈물, 철학이 모두 있는 완성형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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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는 단순한 여행 예능이 아니다. 이는 기안84라는 ‘비전문 예능인’이 세상을 만나며 성장해가는 다큐이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중함을 되짚는 이야기다.
첫 회부터 눈물을 흘린 그의 모습은 그저 감정적인 장면이 아닌, 시리즈 전체의 정서를 대변하는 진심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진심은, 이번에도 시청자의 마음을 정확히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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