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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나인원 한남 250억 거래…올해 최고가 아파트 탄생"

mellow7 2025. 5.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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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고가의 아이콘' 나인원 한남, 다시 기록 갈아치우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가 아파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나인원 한남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나인원 한남 전용 273㎡ 펜트하우스가 250억 원에 거래되며 2024년 서울 아파트 최고 거래가를 경신했다. 나인원 한남은 이미 지난해부터 고가 아파트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 거래를 통해 단순한 ‘한남동 고급 주거지’를 넘어 서울 부동산 시장의 ‘초고가 랜드마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둔화된 흐름 속에서도 초고가 시장만큼은 여전히 예외적 흐름을 보이며 시장 양극화가 더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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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250억 원, 초고가 부동산 시장의 상징이 된 나인원 한남

이번에 거래된 나인원 한남의 273㎡ 펜트하우스는 한강 조망을 품은 최고급 라인으로, 실거래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까지 서울 아파트 최고가는 2022년 타워팰리스와 한남더힐, 나인원 한남 등 일부 초고가 단지에서 기록된 200억 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250억 원 거래는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도 새로운 ‘마지노선’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슈퍼리치의 안전자산 선호’로 풀이한다.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상위 1% 이상 자산가들은 오히려 고급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용산·한남동 일대는 입지·조망·희소성에서 대체 불가능한 프리미엄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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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 한남의 이번 거래는 단순히 가격만이 아니라, 해당 단지가 갖는 입지적 상징성, 공급 제한성, 그리고 고급 커뮤니티 인프라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다. 실거주 수요는 물론, 일부 자산가들은 나인원 한남을 ‘명품 수집’과 비슷한 투자 자산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실제로 나인원 한남은 입주자 대상 맞춤형 리모델링, 보안 서비스, 프라이빗 컨시어지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위해 사는 집’을 넘어 ‘소유 그 자체의 가치를 갖는 부동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결론: 시장 둔화 속 더 강해지는 초고가 아파트…양극화 심화

이번 나인원 한남의 250억 원 거래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24년 들어 거래량과 시세가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3구, 용산 등 초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아니라, 자산가들의 자산 방어 심리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용산은 향후 대규모 개발 호재, 글로벌 기업 본사 이전, 외교·문화 복합지구 조성 등의 기대감 속에 서울의 새로운 ‘부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나인원 한남은 그 선두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절대지존'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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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문가들은 “나인원 한남과 같은 초고가 시장은 이미 일반적인 아파트 시장과 분리된 별도 섹터로 봐야 한다”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도 초고가 시장과 대중 실거주 시장의 양극화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나인원 한남의 250억 거래는 그런 흐름의 상징적인 장면일 뿐, 이제 ‘100억 클럽’을 넘어 ‘200억 클럽’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선이 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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