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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어도 인건비는↑”... 자영업자 70% “최저임금이 고용 축소 원인”

최저임금 인상이 다시 자영업자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로 매출은 줄었지만 인건비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면서 ‘사람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사업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70%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축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응답한 자영업자들은 올해 들어 매출은 평균 10% 이상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점, 편의점, 소매업 등 생활밀착형 업종일수록 타격이 컸다. 인건비 외에도 임대료, 원재료비 등 고정비는 줄일 수 없는 구조다 보니 결국 **“사람을 줄이거나 직접 밤늦게까지 일하는 수밖에 없다”**는 한숨이 이어졌다.자영업자 A씨는 “하루 매출이..

쿠팡이츠, 충성고객 효과로 月 카드 결제액 두 배 ‘껑충’

최근 배달 시장에서 쿠팡이츠의 성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쿠팡이츠의 월간 카드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최근 성장 둔화 및 결제액 감소를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쿠팡이츠는 충성고객 확보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그렇다면 쿠팡이츠의 급성장 배경에는 어떤 요인이 작용했으며, 향후 배달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분석해본다.1. 쿠팡이츠의 차별화 전략: ‘한집 배달’과 로켓 성장쿠팡이츠는 시장 초기부터 **‘한 집 배달’**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배달 플랫폼들이 묶음 배달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었다면, 쿠팡이츠는 단 한 집..

몸집 불리는 서울 배달앱, 배민·쿠팡 잡는 ‘메기’ 될까?

서울시가 자체 배달앱을 확대하며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장악한 배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재 국내 배달 시장은 배민, 쿠팡이츠, 그리고 요기요의 3강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서울시가 공공 배달앱을 통해 독과점 구조를 깨고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이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배달앱의 성장 전략과 배민·쿠팡과의 경쟁 가능성, 그리고 배달 시장의 미래 전망을 살펴본다.1. 서울 배달앱, 왜 주목받나?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배달 시장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 배달앱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민간 배달 플랫폼들은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논란이 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공 배달앱이 등장한 것이다.서울 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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