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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PD 맞아?” 나영석, 비행기서 만취 승객 막은 훈훈한 미담 화제

mellow7 2025. 4.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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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분인데… 설마 나영석 PD?”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인물이 있다. 예능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나영석 PD. 그런데 이번엔 프로그램이 아닌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으로 화제가 됐다.
바로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만취 승객을 몸으로 막아내며 다른 승객들을 보호한 사건 때문이다.


일은 항공기 안에서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주 인천국제공항발 방콕행 항공기에서 벌어졌다. 비행기는 순조롭게 이륙 준비를 마쳤고, 대부분의 승객은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 한 남성 승객이 심하게 술에 취한 채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에게 시비를 걸며 고성을 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승무원들이 진정시키려 했지만, 그는 오히려 더욱 흥분했고, 일시적으로 기내는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였다. 문제의 남성은 일어나 통로를 배회하며 안전 지침을 무시하는 등 비행 안전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때,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벌떡 일어났다.
그는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만취 승객의 앞을 가로막고, 흥분한 상대를 차분히 진정시키며 자리에 앉도록 유도했다. 주변 승객들은 그가 승무원이 아닌 일반 승객임을 알아차렸고, 일부는 "어디서 본 얼굴인데…"라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진짜 나영석 PD였어?”

해당 상황이 정리된 후, 승무원과 일부 승객이 고마움을 표하며 인사를 건넸고, 그제야 그는 조용히 “괜찮습니다, 모두 무사하면 됐죠”라고 짧게 답했다. 그리고 그가 예능 PD 나영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단숨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뉴스 댓글란의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끝까지 겸손하고 조용하게 행동했으며, 누구보다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처했다. 일부는 “정작 본인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 더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예능 밖에서도 ‘사람을 챙기는’ 모습

이번 사건이 더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나영석 PD의 방송 철학과 실제 삶이 일치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는 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따뜻한 관계의 힘’**을 강조하며 예능을 만들어왔다.
《삼시세끼》, 《윤식당》, 《출장십오야》, 《꽃보다 시리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보여준 그의 ‘사람 중심’ 콘텐츠는, 이번 사건을 통해 예능 밖 현실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이다.

SNS에서는 “현실에서도 사람을 챙기는 PD”, “나영석표 힐링은 일상이구나”, “방송에서만 따뜻한 게 아니었다” 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조용한 영웅, 빛나는 순간

사실 유명 연예인이나 방송인은 때로는 과도한 주목을 피하기 위해 공적인 상황에서 나서는 걸 꺼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몸을 움직였고, 필요한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행동했다.
이런 모습은 그가 단지 능력 있는 PD가 아니라, 품격 있는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지닌 사람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한 사람의 행동이 만들어낸 기분 좋은 여운

기내에서 벌어진 작은 사건 하나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불쾌하게 끝날 수도 있었던 기억을, “그래도 세상은 따뜻하다”는 이야기로 바꾼 주인공이 바로 나영석 PD였다.

그리고 이번 일은, 예능이 아닌 현실 속에서도
‘사람이 먼저’인 나영석다운 미담 하나가 더해진 순간이었다.
그의 조용한 용기, 조용한 리더십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 더 안전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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