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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신축집 침입범 체포…소속사 “지인 아니었다” 공식입장 발표

mellow7 2025. 4.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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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의 고급 주택에 무단 침입한 도둑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해당 주택은 약 55억 원 규모의 신축 단독주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소속사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피의자는 박나래의 지인이 아니며, 현재 수사에 성실히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초 발생했다. 박나래가 일정상 자택에 머물지 않던 사이, 누군가 외부 침입 흔적을 남긴 채 내부에 들어온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경찰은 주변 CCTV와 지문 분석 등을 통해 수일 만에 용의자를 특정, 체포에 성공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30대 남성으로, 박나래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드러났다.

박나래는 최근 서울 이태원 인근에 약 55억 원을 들여 지은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바 있다. 이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넓은 테라스와 루프탑을 갖춘 고급 주택이다. 그간 방송에서도 종종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이 집이 도둑의 표적이 되면서, 유명인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나래 씨는 사건 발생 이후 큰 충격을 받았으나, 현재는 안정을 찾고 일상에 복귀 중”이라며 “개인의 사적 공간이 침해당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지인 범행설’ 등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도 예고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계획적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며, 주거 침입 외에 절도 시도 흔적이나 추가 범죄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단독 범행으로 보이나, 여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그간 예능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나 혼자 산다’, ‘신박한 정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테리어와 건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며 ‘셀프 집짓기 성공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으로 박나래는 물론 연예인들의 주거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팬들 역시 “방송인도 한 사람의 개인인데, 안전한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박나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속사는 향후 법적 대응과 함께, 박나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활동 재개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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