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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

공공기관 이전·산단 유치…차기 대선 겨냥 ‘공약 전쟁’ 나선 지자체들

2025년 6월 대선을 향한 시간이 서서히 흐르기 시작하면서,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국가산업단지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이른바 ‘대선 공약 선점전’이 물밑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수도권 일극 집중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들 움직임은, 실제론 향후 정부의 예산·사업 배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자체 간 치열한 물밑 경쟁으로 해석된다.특히 2005년 세종시 설치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중·소 지방정부들은 기회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여기에 산업단지 유치, 대학 캠퍼스 분교 유치, GTX 및 KTX 연장 등 굵직한 SOC 사업까지 얽히며, 차기..

한화 홈구장 찾은 김승연 회장, 팬들의 함성에 “승리로 보답하겠다”

“승리하는 한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한화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특별한 손님이 떴다. 바로 한화그룹의 수장, 김승연 회장이다. 오랜만의 야구장 방문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고, 김 회장 역시 선수단과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경기. 외야석까지 빽빽이 찬 관중 속에서 양복 차림의 익숙한 인물이 등장하자 구장 안은 술렁였다. 김승연 회장이 2025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직접 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한 것이다. 1986년 창단 이후 줄곧 한화이글스를 ‘가족’처럼 여기며 지원해온 그는, 오랜만의 공개석상 나들이로 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선사했다.김 회장의 등장에는 상징성이 크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FA 영입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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