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마친 이상민, 아내에 다이아 반지 헌정…‘천사 같은 사람’ 고백”

SBS 미운우리새끼 한장면

방송인 이상민이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이상민이 아내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천사 같은 사람”이라는 애정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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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그간 여러 방송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번에는 직접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더 이상 숨기고 싶지 않았다. 정말 감사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이제는 함께하는 인생을 열어가기로 결심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이상민이 아내에게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다. 그는 “결혼식이나 이벤트로 보여주기보다는, 내 진심을 전하는 데 집중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혼인신고를 마친 날, 집에서 아내에게 다이아 반지를 직접 끼워주며 사랑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반지는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지 않는 아내를 위해 심플하지만 정성이 담긴 디자인으로 특별히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도 이어졌다. 이상민은 “지금의 아내는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다. 내 삶의 어려운 시기에도 기꺼이 손을 잡아줬고,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던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사업 실패, 개인적 부채 문제 등 굴곡진 시절을 겪으며 큰 고통을 안았지만, 그 시간들을 함께 견뎌준 아내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거듭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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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과거 ‘재기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방송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고, 어느새 시청자들에게 ‘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마음속 빈자리는 있었던 듯하다. 그는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방송 활동은 물론, 개인적인 삶에서도 더 책임감 있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상민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꾸준한 방송인이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왔는데, 이제 좋은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한다니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팬들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말 축하한다”,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란다”, “드디어 행복이 찾아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과 함께 이상민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방송 활동은 계속 이어가되, 이제는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며 “아내와 함께 소소한 행복을 쌓아가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능 외에도 개인 브랜드 사업,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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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고 있는 이상민. 다이아몬드 반지에 담긴 그의 진심처럼, 앞으로의 길에도 반짝이는 행복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진솔한 인간 이상민의 이야기,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써 내려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