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빅 뉴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역, 노태문 사장이 이제 모바일을 넘어서 TV와 생활가전까지 총괄하게 됐다는 소식이에요.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부터 냉장고, 세탁기, TV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들어오는 삼성 제품들을 전반적으로 이끄는 총사령탑이 된 거죠.노태문 사장은 삼성에 1997년에 입사해서 오랜 시간 무선사업부에서 모바일 기술과 전략을 총괄했어요. 우리가 지금 너무나 익숙하게 쓰는 갤럭시 S 시리즈, 노트 시리즈, 그리고 최근 대세가 된 폴더블폰까지—모두 그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결과물이에요. 삼성의 갤럭시가 애플의 아이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역할이 정말 컸습니다.그런 그가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서 TV와 가전까지 맡게 된 건 단순한 승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