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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를 만든 그 남자, 노태문…이젠 삼성전자 모바일·TV·가전까지 이끈다

mellow7 2025. 4. 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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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빅 뉴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역, 노태문 사장이 이제 모바일을 넘어서 TV와 생활가전까지 총괄하게 됐다는 소식이에요.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부터 냉장고, 세탁기, TV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들어오는 삼성 제품들을 전반적으로 이끄는 총사령탑이 된 거죠.

노태문 사장은 삼성에 1997년에 입사해서 오랜 시간 무선사업부에서 모바일 기술과 전략을 총괄했어요. 우리가 지금 너무나 익숙하게 쓰는 갤럭시 S 시리즈, 노트 시리즈, 그리고 최근 대세가 된 폴더블폰까지—모두 그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결과물이에요. 삼성의 갤럭시가 애플의 아이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역할이 정말 컸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서 TV와 가전까지 맡게 된 건 단순한 승진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요즘 기술 트렌드를 보면, 각 제품이 따로 노는 시대는 끝났잖아요.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켜고, 냉장고 안을 확인하고, TV에서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식이죠. 이런 ‘기기 간 연결’, **‘통합된 사용자 경험’**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인사는 바로 그런 흐름을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그널로 보입니다.

특히 삼성은 최근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스마트싱스(SmartThings)’라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집 안의 모든 삼성 기기를 하나의 앱으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예요. 예를 들어,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고, 커피머신이 작동하고, 뉴스가 TV에 나오는 그런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해지는 거죠.

이제 노태문 사장은 이 모든 걸 아우르는 역할을 맡게 된 겁니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각각의 제품이 아니라, 이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연결성, 그리고 그 안에서 얼마나 사용자 중심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요, 갤럭시에서 보여준 감각과 전략이 이쪽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꽤 흥미로운 변화가 기대됩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이제 진짜 ‘소비자 경험 중심’ 회사로 진화하려는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요. 단순히 기기를 잘 만드는 걸 넘어서, ‘어떻게 쓰느냐’, ‘얼마나 편리하냐’에 집중하겠다는 거죠.

노태문 사장의 새 역할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또 우리가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는 지켜볼 일인데요—확실한 건, 삼성전자의 방향이 좀 더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겠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우리 집에 들어오는 삼성 제품들이 어떻게 더 똑똑하고, 연결되고, 편리해질지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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