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압구정 재건축 탄력…집값 신고가 행진

목동과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집값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의 경우 8, 12, 13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부 단지는 최고 49층 규모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 또한, 6단지를 포함한 여러 단지의 정비계획이 수립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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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목동우성, 목동한신청구 등 용적률이 높은 단지들은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일부는 이미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거래 가격도 급등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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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재건축 및 리모델링 기대감에 힘입어 목동 및 압구정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목동6단지(전용 115㎡)는 26억5000만 원, 목동7단지(전용 101㎡)는 25억5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목동5단지(전용 65㎡)의 경우 19억~21억 원에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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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지역에서도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도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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