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 대기업 KT가 마침내 첫 해외 진출의 문을 열었다. 그 무대는 동남아시아 핵심 국가 태국. 이번 진출은 단순한 통신망 공급이 아닌, KT 자체 개발의 인공지능 고객경험(AI Experience·AX) 플랫폼 수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KT는 이제 ‘통신사’라는 틀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화하고 있다.KT가 수출하는 AX 플랫폼은 AI 기반 고객상담, 분석, 자동화, 마케팅 최적화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수많은 기업 고객과 기관이 활용 중이다. 이제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서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첫 고객은 태국 대표 디지털 기업KT가 AX 플랫폼을 수출하는 대상은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의 자회사인 ‘อินทัช 디지털(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