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라인’ 넘어 ‘워크스페이스’로…조용히 진격하는 네이버네이버가 일본 B2B 시장을 정조준하며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에는 ‘AI 협업툴’을 앞세운 전략이다. 검색, 포털, 메신저를 넘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다.특히 라인(LINE)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현지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일본 기업 대상의 B2B SaaS 시장 진출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구조적 침투 전략에 가깝다.네이버가 준비한 무기는 ‘네이버웍스(Naver Works)’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이 협업툴은 메일·메신저·캘린더·드라이브·화상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까지 탑재해 ‘업무 자동화’라는 실질적 효용까지 강화되고 있다.본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