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속 유통업계의 결단장바구니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특히 계란, 육류, 채소 등 필수 식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가 “계란값 동결”이라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것도 자사 마진을 줄여가며 가격을 억제하겠다는 발표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유통업체들이 ‘민생 안정’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앞세운 셈이다.본론: “계란은 기본 식품”…마진 줄여 동결 나선 유통가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은 6월부터 계란 가격을 기존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30구 한 판 기준으로 평균 6,000원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농축산물 가격은 산지 시세에 따라 탄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