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그녀의 마지막 춤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연경은 2025년 2월 13일, GS칼텍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마지막 시즌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
김연경의 은퇴 선언 이후, 흥국생명은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 26일, 정관장이 GS칼텍스에게 패배함으로써 흥국생명은 잔여 5경기를 남기고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는 프로배구 여자부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한 기록으로, 김연경과 팀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도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흥국생명은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연경은 2008-09시즌 이후 V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2020-21시즌 V리그 복귀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 우승은 그녀에게 더욱 간절한 목표입니다.
김연경의 활약과 팀의 기대
만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연경은 여전히 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 중 압도적인 득점 1위를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라운드 MVP를 세 차례 수상하며 개인 통산 14번째 MVP를 기록,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활약은 팀의 사기를 높이고 있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기대
김연경의 은퇴 선언 이후, 팬들은 그녀의 마지막 춤을 응원하며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의 우승을 통해 그녀의 화려한 커리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김연경 또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연경의 마지막 시즌은 그녀의 은퇴 선언과 함께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 세상은 요지경~ > ■ 스포츠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진 또 매진, 야구 개막 시리즈부터 연타석 흥행 홈런 (0) | 2025.03.24 |
---|---|
반갑다, 야구야!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노린다 (0) | 2025.03.21 |
오타니 맹활약! 2안타 2득점… 다저스, MBL 도쿄시리즈 개막전서 컵스 4-1 격파 (0) | 2025.03.19 |
오타니 효과’ 도쿄시리즈, 970억 경제 파급… 야구도 수익도 홈런 (0) | 2025.03.18 |
"도쿄돔, 오타니를 보기 위해 2000만 원? 암표 시장의 광기" (0)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