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시장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대표적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업계는 이번 소각으로 인터로조의 주당순이익(EPS)과 주주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의지의 일환으로,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본론이번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2% 수준으로, 인터로조는 자사주 총 54만7000주를 소각했다. 소각 완료 후 유통주식 수는 2614만여 주로 줄어, 주당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특히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주 1인당 지분가치를 높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