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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3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사임… “이제는 불닭 해외사업에 집중할 때”

삼양식품의 글로벌 성장 신화를 이끌어온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가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의 향후 행보는 더욱 분명해졌다. 바로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사업에 집중하는 것. 한때 삼양식품의 체질 개선과 브랜드 고급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았던 그는, 이제 다시 글로벌 전선으로 무대를 옮긴다.삼양식품은 4월 중순, 자회사 삼양라운드스퀘어의 김정수 대표가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사회에 “불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전념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퇴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간 삼양식품의 F&B(식음료) 복합문화공간 사업과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전개해온 조직이다. 불닭소스, HMR(가정간편식), 굿즈 판매, 플래그십스토..

“지금이 골든타임” 오리온, K푸드에 8,300억 베팅한 이유

“글로벌 식품판이 흔들릴 때, 우리는 기회를 잡는다.”국내 대표 제과업체 오리온이 K푸드 세계화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 통 큰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무려 8,300억 원. 단순한 설비 증설을 넘어, 신공장 설립, 미래 식품 연구개발, 글로벌 공급망 확충 등 ‘K푸드 초격차’ 전략을 위한 전방위 투자에 나선 것이다.오리온이 이처럼 대규모 투자에 나선 배경에는, 글로벌 식품 소비 패턴 변화와 K푸드에 대한 해외 수요 확대가 있다. 한류가 뷰티, 콘텐츠를 넘어 식문화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식 간편식(HMR), 스낵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오리온은 지금이 **“투자의 적기이자,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있다.8,300억,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K-소스 돌풍, 세계인의 입맛을 근본부터 바꾸다

최근 한국식 소스, 즉 ‘K-소스’가 전 세계 식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식문화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서구식 소스와 차별화된 깊은 감칠맛, 다양한 활용도, 건강한 원재료를 앞세운 K-소스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식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추장, 쌈장, 간장, 마늘 소스 등 전통적인 한국식 양념을 기반으로 한 K-소스는 이제 세계적인 브랜드와 레스토랑에서도 주요 소스로 활용되며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다. 한류(K-컬처)의 확산과 함께 K-푸드가 세계인의 식탁을 점령하면서, 한국 특유의 양념과 소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미각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K-소스의 인기 요인: 기존 소스와의 차별점1. 강렬한 감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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