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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이런 모습 처음이야”…김다영 퇴사에 뽀뽀+장미 100송이 깜짝 이벤트

mellow7 2025. 4.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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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가 이렇게 다정한 사람일 줄 누가 알았을까.
평소 차분하고 유쾌한 방송 진행으로만 알려졌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퇴사하는 후배 김다영 아나운서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화제다. 방송국 후배에게 무려 장미꽃 100송이와 뽀뽀 인사까지 건넨 배성재의 모습은, 방송을 넘어선 진심 어린 작별의 순간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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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아나운서는 최근 SBS 퇴사 소식을 개인 SNS를 통해 공식화했다. 8년 가까이 방송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맡으며 시청자와 호흡해온 그는, 앞으로 새로운 진로를 향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퇴사 발표 직후, 동료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배성재 아나운서의 '작별 이벤트'**였다.

김다영이 마지막 방송을 마친 날, 배성재는 직접 100송이의 붉은 장미꽃을 들고 대기실을 찾아가 “고생 많았다”는 짧지만 묵직한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는 김다영의 이마에 조심스러운 뽀뽀를 건네며 이별의 순간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 장면은 동료 스태프들이 현장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서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

팬들은 “배성재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진심이 느껴지는 고백 아니냐”는 반응부터,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배성재는 해당 상황에 대해 별도의 해명을 하지 않았고, 김다영 아나운서 역시 “선배의 마지막 배려에 감사하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짧은 소감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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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스포츠국에서 수년간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선후배 콤비’**로, 방송 내외적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디오와 스포츠 중계 현장 등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고, 팬들 사이에서도 **"케미가 좋다", "유쾌한 투닥커플 같다"**는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단순한 감성 퍼포먼트를 넘어, 후배를 향한 존중과 애정이 깃든 이별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응원하고 아껴온 사람에게 보내는 이별 선물은 때로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준다.

방송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성재는 평소에도 후배들과 스태프에게 따뜻한 선배로 유명하다”며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늘 주변을 세심히 챙기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장미꽃 100송이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100%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였다더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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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선후배 문화 너무 보기 좋다”, “진심은 결국 전해진다”, “배성재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각박한 방송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인간적인 장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앞으로 김다영 아나운서는 방송 활동은 잠시 멈추지만, 새로운 커리어와 콘텐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 역시 본인의 메인 무대인 스포츠 중계와 라디오 활동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장의 장미도 아닌, 100송이에 담긴 진심과 한 번의 이마 키스.
두 사람의 이별은 아름답고 담백한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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