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서 방영 중인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GD)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한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노래를 제작하는 과정을 다루며,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함께 창작을 완성하는 리얼리티 요소를 포함한다
음악과 예능의 색다른 결합
2025년 3월 16일 방영된 '굿데이'는 프로그램의 핵심인 음악 제작 과정과 예능적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된 회차였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순간들을 연출했다
.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와 배우 정해인이 등장해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음악 프로젝트의 탄생 과정을 선보였다.프로그램의 차별점: 음악 창작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 서사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굿데이'는 한 곡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음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출연진이 겪는 감정과 고민도 그대로 전달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작곡을 지도하며, 출연진과 함께 곡을 완성해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하나 되어’**라는 제목의 곡이 이번 방송의 핵심이었는데, 단순한 가창이 아니라 출연진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험이 녹아든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감동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방식은 기존 음악 예능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출연진들의 조화로운 케미스트리
이번 방송에서 돋보였던 요소는 출연진 간의 케미스트리였다.
- 지드래곤 & 정형돈: 과거 ‘형용돈죵’ 시절의 찰떡 호흡을 다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선사했다.
- 에스파 & 정해인: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지만, 정해인의 부드러운 감성과 에스파의 트렌디한 음악적 감각이 잘 어우러졌다.
- 조세호 & 데프콘: 예능적 요소를 강화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한계를 넘은 음악 예능의 새로운 시도
‘굿데이’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호 PD의 연출력과 지드래곤의 음악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오락을 넘어선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이번 방송에서도 드러났다
.총평: 예능과 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감동
2025년 3월 16일 방영된 ‘굿데이’는 음악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감동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 회차였다. 예능적인 요소와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포맷은 신선했고,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보여준 협업도 매력적이었다. 기존 음악 예능과는 차별화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였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이 많았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도 어떤 새로운 음악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굿데이’가 단순한 한시적 예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K-POP과 음악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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