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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

동북선 타고 변화하는 장위·월곡… 재개발에 탄력 붙었다

서울 동북권의 교통 지도를 바꿀 동북선 경전철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장위동·월곡동 일대 재개발 사업에 다시금 탄력이 붙고 있다.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사업들이 ‘교통 호재’라는 날개를 달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장에선 동북선이 개통되면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주거 가치 상승, 개발 이익 극대화까지 기대된다는 분석이 잇따른다.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에서 상계까지 약 13.4km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2028년 개통이 목표로, 완공되면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과 환승할 수 있고, 상계에서는 4호선과 이어져 동북권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장위·월곡 일대는 이번 노선 계획에서 핵심 수혜지로 꼽힌다.특히 장위동은 서울시가 지정한 뉴타운 사업지 중..

GTX 노선에 울고 웃는 도시들… 부평·남양주 ‘환호’, 의정부 ‘부글부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GTX 노선이 확정된 부평과 남양주는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반면, 배제된 의정부는 실망감에 휩싸이며 민심이 들끓고 있다. 교통 인프라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먼저 부평. GTX-B 노선의 정차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셋값과 매매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부평구청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아파트는 "GTX 효과 선반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수도권 서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B노선의 핵심 중간지점이자, 인천 도심 접근성까지 겸비한 부평은 그야말로 '트리플 호재'를 안았다.부평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최근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서울 ..

GTX-A 직접 타보니… 파주·일산 '출퇴근 혁명', 집값 반등 불씨 될까

"파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도 안 걸리네요!"지난 3월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일부 구간이 시범 운행을 시작하자 직접 탑승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GTX-A는 서울과 수도권 외곽을 ‘30분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야심찬 교통 인프라 사업. 특히 파주와 일산 주민들은 한껏 고무돼 있다. 수년간 침체됐던 집값이 GTX-A 개통 기대와 함께 서서히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삼성, 동탄을 잇는 노선이다. 현재 파주서울역 구간은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 정식 개통이 유력하다. 시범 운행 결과, 운정에서 삼성역까지 약 2530분 소요됐고, 이는 기존 지하철보다 최대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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