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탄소중립’ 시대, 삼성E&A의 새 비전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시대,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청정에너지’다. 각국이 넷제로(Net Zero)를 외치며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삼성E&A가 본격적인 전략 전환에 나섰다. 2024년 말 사명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삼성E&A(Energy & Architecture)’로 변경한 데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청정에너지 산업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초격차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소·암모니아·탄소 포집(CCUS)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본론: 수소·암모니아·CCUS…초격차 기술 전략 전개삼성E&A는 현재 청정에너지 사업을 수소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