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위기 속 반전 모색…점포 철수 위기 속 일부 점포 운영 가능성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홈플러스의 ‘대규모 계약해지 사태’가 일부 반전을 맞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한 전국 27개 점포 중 7개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대료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점포 정리에 그치지 않고, 임대료 조정 여하에 따라 운영 지속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미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구조조정 흐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유동적인 대응을 통해 점포 수를 일정 부분 유지하려는 전략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본론: ‘비효율 점포 정리’ 속에서도 조건 따라 유연 대응홈플러스는 지난 5월 말 전국 27개 점포의 임대인에게 2025년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