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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2

“1~2년 키워놓으면 대기업 간다”…중소기업의 연중 인력난, 해법은 없나

서론: 키워놓으면 떠나는 인재들…중소기업의 악순환"1~2년 잘 키워놓으면 다 대기업으로 가더라."중소기업 대표들의 공통된 하소연이다. 숙련 인력을 확보하려고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도, 이직은 막을 수 없다. 특히 청년층 인재들은 중소기업을 ‘경력사다리’로 인식하며 취업 후 빠르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옮기려는 경향이 강하다.이런 현상은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연중 인력난’으로 고착되고 있다. 기술이전과 업무 노하우가 쌓일 시점이면 직원은 퇴사하고, 기업은 다시 채용과 교육을 반복한다. 단기 이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생산성 저하, 조직 불안정, 기술 단절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본론: ‘경력 디딤돌’로 전락한 중소기업의 현실현재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는 5년을 넘지 못한다...

"DB하이텍·LX세미콘, 중견 반도체의 질주…'틈새 강자'로 우뚝"

한국 반도체 산업의 주연은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그러나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실력을 갈고닦던 중견 반도체 기업들이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 선두에 DB하이텍과 LX세미콘이 있다. 대형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특화 기술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넓히며 질주하고 있다.우선 DB하이텍을 보자. DB하이텍은 전통적으로 아날로그 및 파워반도체(전력반도체)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메모리나 고성능 프로세서처럼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분야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되는 특화 반도체(스페셜티 파운드리) 시장을 정조준했다.특히 자동차, 산업용,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다양한 수요처를 겨냥한 아날로그 칩 생산이 주력이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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