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침체된 소비시장 속, 초대형 복합쇼핑몰의 귀환국내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 전략 수정에 나서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다시 한번 대형 복합쇼핑몰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총 사업비 6,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개발에는 신세계프라퍼티뿐 아니라 하나금융투자와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베인캐피털까지 공동 참여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통, 금융, 투자업계의 주요 플레이어가 동시에 움직이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본론: 스타필드 청라, 어떤 복합 공간이 되나스타필드 청라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약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스타필드 하남, 고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