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부 이경규가 최근 방송을 통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자신의 80평대 자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그의 집은 논현동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대형 평수 아파트로, 깔끔하면서도 소박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그가 던진 한마디였다.“넓은 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거죠.”그의 말에는, 오랜 세월을 거쳐 차곡차곡 이룬 삶의 무게와 현실감이 묻어 있었다.■ 논현동 80평, '화려함'보다 '생활'이 중심이경규의 자택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연예인의 '호화 저택'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나 값비싼 가구보다는 생활의 편리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넓지만 비워진 공간이 많아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