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장기 표류하던 송도 핵심 사업, 다시 움직인다송도국제도시가 다시 한 번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2007년 처음 계획이 수립된 **‘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무려 18년 만에 정상화 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만 7조6,000억 원에 달하는 이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는 그동안 복잡한 소유권 분쟁과 자금 문제로 수차례 중단과 지연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법원이 관련 소송에 마침표를 찍고, 사업 주체인 랜드마크시티개발이 재정비에 나서면서 송도의 최대 숙원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를 켠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송도의 도시 가치와 미래 전략을 좌우할 핵심 모멘텀으로 평가된다.본론: 대법원 판결로 매듭…개발 본궤도 진입송도 랜드마크시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총 9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