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 인물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또 한 번 파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엔 배달 매출에 붙는 로열티를 절반으로 낮추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본격화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의존도가 커지면서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었다. 더본코리아가 출범시킨 ‘상생위원회’가 첫 타깃으로 삼은 것도 바로 이 ‘배달 로열티 구조’다. 가맹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안으로, 침체된 외식 자영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본론백종원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 “가맹점이 버틸 수 있어야 본사도 산다”며 배달 매출 로열티를 최대 50% 인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는 배달 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가져간다. 특히 코로나1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