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AI의 다음 한계를 가르는 ‘보이지 않는 장벽’생성형 AI는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챗GPT를 비롯해 이미지를 그리는 미드저니, 음성을 합성하는 오픈AI의 웨일 등 다양한 도구들이 사람의 능력을 모방하거나 능가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아직 AI는 ‘완전한 지능’에 도달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그 이유는 단지 알고리즘이나 데이터 부족 때문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AI가 작동하는 하드웨어, 특히 반도체의 구조가 지금의 AI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같은 인물들까지도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AI의 다음 진화는 알고리즘이 아닌, 반도체 구조 혁신에 달려 있다.”본론: 한계에 다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