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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

동탄엔 7만, 대구엔 10명…극단으로 치닫는 청약 양극화

서론: 청약시장의 ‘온도차’가 보여준 지역 부동산의 현실최근 부동산 청약시장에 나타난 한 장면이 전국 시장의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 핵심 입지인 동탄2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7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반면, 같은 시기 대구의 한 분양 단지는 단 10명만 청약에 참여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이 극단적인 수치 차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서울·수도권은 여전히 희소성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반면, 지방 특히 대구·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은 미분양 공포와 인구 유출로 인해 냉각기를 지나 동면 상태에 들어간 모습이다.청약시장에 나타난 이 ‘극과 극’ 풍경은 주거 선호도, 수요 흐름, 인구 구조, 지역 경제력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단순한 부동산..

미분양 쌓이는 대구·부산·울산, 여전히 냉각된 부동산 시장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구·부산·울산 등 지방 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 특히 대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은 ▲지속적인 금리 부담 ▲공급 과잉 ▲인구 감소 ▲지역 경기 둔화 등으로 분석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지방 시장은 여전히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으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1. 대구·부산·울산, 미분양 증가세 지속대구, 부산, 울산의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1) 대구: 미분양의 '직격탄'대구는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미분양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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