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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 3

“마이크론도 뚫었다…쎄믹스, 中 수출로 매출 1.5배 급증 예고”

서론: 비메모리 장비 강자 ‘쎄믹스’, 글로벌 고객사 확보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쎄믹스(SEMX)**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의 공급망을 뚫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 입증은 물론 실적 퀀텀 점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증한 중국향 수출 수요까지 더해지며 쎄믹스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1.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고객이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넘어 글로벌 및 중국 팹리스·파운드리 업체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결과다. 이는 기술 종속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 산업 특성상 국산화와 대체 공급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본론: 마이크론 공급선 확보, 기술력 인정의 방증쎄믹스는 주로 세정장비 및 열처리 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반도체..

"중국 안 되는 미국서 뚫었다"…태양광, 현지 생산 전면화로 기회 잡은 기업들

서론: 태양광 산업, 미·중 패권 속 '현지화'가 답이 되다미국이 태양광 산업에서 ‘탈중국’을 전면화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미국 내에서는 중국산 태양광 부품에 대해 높은 관세와 수입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은 들어올 수 없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다.그러나 바로 이 틈을 비집고, 비(非)중국계 태양광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기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 팔고 싶다면, 미국에서 만들어라”는 신호에 응답한 기업들이 공장 설립, 투자 확대, 기술 이전을 앞다퉈 진행 중이다. 이들은 모듈뿐 아니라 잉곳–웨이퍼–셀–모듈까지 전 공정을 미국 내에서 처리하며, 중국과는 전혀 다른 공급망을 만들어가고..

"DB하이텍·LX세미콘, 중견 반도체의 질주…'틈새 강자'로 우뚝"

한국 반도체 산업의 주연은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그러나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실력을 갈고닦던 중견 반도체 기업들이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 선두에 DB하이텍과 LX세미콘이 있다. 대형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특화 기술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넓히며 질주하고 있다.우선 DB하이텍을 보자. DB하이텍은 전통적으로 아날로그 및 파워반도체(전력반도체)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메모리나 고성능 프로세서처럼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분야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되는 특화 반도체(스페셜티 파운드리) 시장을 정조준했다.특히 자동차, 산업용,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다양한 수요처를 겨냥한 아날로그 칩 생산이 주력이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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