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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엔 절대 투자 안 해요”...700억 건물주 서장훈이 밝힌 이유는?

제리비단 2025. 6.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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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 잘하는 연예인’ 서장훈, 일론 머스크는 제외한 까닭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그리고 ‘700억 자산가’로 불리는 서장훈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론 머스크에게는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혁신 기업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투자자들의 ‘워너비’지만, 서장훈은 그와 반대의 길을 선택한 셈이다.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발언의 배경에는, 서장훈 특유의 보수적 자산관리 철학과 '안정성 우선주의' 원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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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변동성 큰 사람에 인생을 맡기지 않는다”는 투자 철학

방송에서 서장훈은 “나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일론 머스크는 너무 ‘모험적’이고 감정 기복도 심한 인물이라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위터(現 X) 인수, 도지코인 발언, 인공지능 정책 간섭 등 다방면에서 예측불가한 행보로 유명하다. 서장훈은 이런 ‘비정형 리더’에 대해 “사업가는 신뢰가 생명인데, 어느 날 갑자기 회사를 바꾸거나 무모한 행동을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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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테슬라 주가를 예로 들며, “뉴스 하나에 10~15%씩 오르내리는 기업은, 나 같은 투자자에겐 스트레스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반면 서장훈 본인은 서울 핵심 지역에 위치한 대형 빌딩 여러 채를 소유하며 월세 수입만 수억 원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크를 낮추고 예측 가능한 자산에 집중해 자산을 불린 대표적인 ‘현금흐름 중심형 투자자’다.


결론: 서장훈이 보여주는 투자 기준, ‘혁신’보다 ‘안정’

서장훈의 발언은 단지 일론 머스크 개인에 대한 견해가 아니다. 그것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보수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투자 철학을 대변한다. 그는 “돈은 감정으로 굴리는 게 아니라, 데이터와 안정성으로 굴려야 한다”고 누차 강조해 왔다. 주식시장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동하는 자산보다, 현금 흐름이 꾸준하고 실물이 뒷받침되는 자산, 예컨대 건물·부동산·상가 등에 집중하는 이유다.

물론 혁신에 투자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머스크처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여전히 많고, 그들의 성공 사례도 존재한다. 하지만 서장훈은 “나는 내 인생을 내 손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편안하다”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로를 걷는 CEO에게 자산을 맡기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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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발언은, 연예인이자 투자자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장훈이 '투자는 곧 자기 성향의 반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기도 하다. 머스크처럼 세상을 바꾸는 인물도 있고, 서장훈처럼 재산을 지키고 불리는 데 집중하는 투자자도 있다. 선택은 다르지만,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투자는 나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서장훈의 철학은, 변동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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